리스페이스, '2025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9관왕 달성… 글로벌 브랜딩 솔루션 도약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리스페이스(RESPACE)가 국내 최대 팝업스토어 플랫폼 팝플리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9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오프라인 마케팅 시장의 선도 기업임을 입증했다.
[공지] 리스페이스, '2026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최종 선정
안녕하세요,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리스페이스(Respace)입니다. 항상 리스페이스를 응원해 주시는 고객 및 파트너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저희 리스페이스가 2025년 12월 1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청년 고용 실적과 기업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임직원의 보수와 복지, 고용 안정성, 그리고 기업의 성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주어지는 뜻깊은 결과입니다. 이번 선정은 팝업스토어, 기업 행사, 공간 디자인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리스페이스의 훌륭한 청년 인재들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리스페이스는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직원 복지 향상과 든든한 고용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 나은 공간을 기획하는 만큼, 더 나은 사내 문화를 만들어가는 리스페이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빙그레 ‘소원왕국’ 대상 수상... 팬덤·IP 기반 팝업 강세 뚜렷
국내 최대 팝업스토어 플랫폼 팝플리(POPPLY)가 ‘2025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음료/주류 부문: [독주 페스티벌],[아이시스 핑크닉] 캐릭터/IP & 소셜미디어 화제 부문: [라부부의 수상한 편의점] 캐릭터/IP & 최고의 굿즈 부문: [지구오락실 : 우주떡집] 도서/음반/전시 & 연예/크리에이터 부문: [DAY6.zip : 데이식스 10주년 팝업] 도서/음반/전시 부문: [i-dle(G) EXHIBITION] 연예/크리에이터 부문: [OOTD of 침착맨 카드 교환소]
문화예술 공간의 기획과 실행, 팝업의 새로운 해석 - 리스페이스컴퍼니 여동인 대표
[핸드메이커 김제민 기자] 최근 몇 년간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팬데믹을 거치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었지만, 동시에 브랜드는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팝업스토어, 체험형 전시, 브랜드 행사 등의 문화예술 기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SNS를 통해 이를 공유하면서 ‘경험 중심 소비’라는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종합 문화예술 이벤트 에이전시 리스페이스컴퍼니는 단순한 행사 대행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오프라인 공간을 전략적으로 기획·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리스페이스컴퍼니는 연간 50~60여 개의 팝업스토어와 전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나이키, 아식스, 디즈니플러스, 우아한청년들, 무신사 등 굵직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경험 중심의 브랜딩, 정밀한 타깃 분석, 몰입형 공간 연출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깊은 연결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리스페이스컴퍼니 여동인 대표를 만나, 공간 콘텐츠 산업의 진화, 에이전시의 새로운 역할, 그리고 문화예술 기업으로서의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회사 소개** 리스페이스컴퍼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종합 이벤트 에이전시로, 팝업스토어·전시·브랜드 행사·문화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고 공간에 구현하는 기업이다. 단순한 대행이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서사와 메시지를 공간 콘텐츠로 풀어내는 것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기획부터 디자인, 시공, 운영, 철거까지 모든 과정을 턴키(Turn 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창업하게 된 계기와 배경** 기계공학을 전공하였으나, 학문적 연구보다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것에 더 흥미를 느꼈다. 창업 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공간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을 운영했으나, 플랫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접 공간을 대관하고 행사를 기획하며 문화·예술 기반의 이벤트 기획이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닫고, 공간 기반 문화기획을 전문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리스페이스컴퍼니를 창업하게 되었다. **주력하고 있는 사업 영역** 저희의 핵심 사업은 팝업스토어와 브랜드 전시 등 문화예술형 공간 콘텐츠 제작이다.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타깃 분석, 메시지 기획, 공간 연출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며, 단기 행사 이상의 ‘경험 콘텐츠’로 접근한다. 전시형 콘텐츠 기획은 순수 예술과 브랜드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티스트 협업 및 문화 체험형 전시를 진행한다. 브랜드 캠페인과 행사는 신제품 런칭, 팬 이벤트, B2B 전시 등 브랜드 목적에 맞는 기획형 행사도 기획부터 실행까지 운영한다. **다른 에이전시와 비교했을 때 리스페이스컴퍼니만의 강점** 가장 큰 차별점은 기획, 디자인, 제작,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이 모두 내부에서 이뤄지는 ‘풀인하우스 시스템’이다. 기획자가 현장 경험을 알고, 디자이너가 시공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작업 간 충돌을 최소화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는 구조이다. 또한, 단순히 예쁘게 만들기보다 브랜드의 서사와 메시지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경험시키느냐에 집중하는 것이 저희의 본질적 경쟁력이다. **함께했던 프로젝트 중 기억에 남는 사례** 얼마 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의 VVIP 초청 갈라디너 행사의 기획, 연출, 운영을 총괄했다. 리스페이스는 행사 전반의 디자인과 운영을 주도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럭셔리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행사의 중심이 된 무대 디자인은 리스페이스만이 가능했던 요소로, 감각적인 연출과 공간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축적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파라다이스 임원진이 리스페이스의 기획력, 디자인, 그리고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후 ‘파라다이스 아트나이트’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 고객에게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했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카카오 모빌리티와 함께한 프로젝트는 자사 유저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이벤트를 기획하며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이동의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공간과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데 집중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극장을 설치해 자동차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경험을 선보였으며, 감각적인 실내 공간 연출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방문객들이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는 동시에, 에버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대형 프로젝트에 적합한 체계적인 업무 분장과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대규모 시공에 따른 안전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문화예술형 콘텐츠 시장의 가능성** 경험 소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단순 유통 중심의 오프라인 매장은 점점 줄어들고, 브랜드 메시지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과 전시 중심의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다시 오프라인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기업들도 공간 브랜딩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 트렌드가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의 진화 방향이라고 보고 있다. 그에 따라 공간 콘텐츠는 단순 연출이 아니라 기획형 콘텐츠로 발전해야 하고, 문화·예술적 깊이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팀 구성이나 조직문화에 대해** 현재 약 60명 내외의 구성원이 있으며, 기획팀, 디자인팀, 운영팀, 마케팅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인원의 약 1/3이 디자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타사와 비교할 때 리스페이스컴퍼니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로 생각된다. 7개의 기획팀과 내부 디자인팀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조직적인 시스템을 명확히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팀원이 브랜드와의 프로젝트를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프로젝트의 퀄리티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브랜드와 관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리스페이스컴퍼니의 궁극적인 목표라 생각하며 운영하고 있다. **향후 리스페이스컴퍼니의 비전과 계획** 현재까지는 B2B 중심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면, 앞으로는 자체 콘텐츠 브랜드를 강화하고 B2C 프로젝트도 확대할 계획이다. 리스페이스라는 공간 기획 브랜드를 하나의 문화예술 콘텐츠 IP로 확장하고 싶다. 리스페이스컴퍼니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고객 간의 접점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저작권자 © 핸드메이커(handmak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원문 보러가기 : https://www.handmk.com/news/articleView.html?idxno=29363
하이브·SM·나이키·무신사···팝업스토어의 대부 리스페이스 여동인 대표
“팝업스토어 성공? 3가지 전제를 기억하세요” 여동인 리스페이스 대표
지난 9월, 압구정에서 ‘아식스(Asics)’의 팝업스토어 ‘Days of City’가 열렸다. 러닝의 열기가 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4일간 진행된 해당 팝업스토어는 중간 중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1500~2000명의 인파가 방문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짧은 기간과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식스 팝업스토어가 많은 인파를 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 아닌 ‘기획력’에 있었는데, 자신의 러닝 스타일에 적합한 러닝화를 추천 받을 수 있는 건 물론, 품귀 현상을 띄는 아식스의 최신 러닝화를 직접 신고 트레드밀을 달려보는 등 팝업스토어에는 러너의 취향을 저격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더해서 러닝화 체험과 동시에 전문 코치에게 자세 교정을 받아볼 수 있는 트라이 아식스(TRY ASICS !)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전문 코치와 함께 아식스 러닝화를 신고 한강 일대를 달려보는 ‘시티 러닝 데이(CITY RUNNING DAY)’ 프로그램 등 색다른 체험도 경험할 수 있었다. 팝업스토어가 오프라인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현재,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던 독특하고 뾰족한 기획은 크게 주목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이를 함께한 에이전시가 있는데, 바로 종합 이벤트 에이전시인 ‘리스페이스(RESPACE)’다. 최근에도 30주년을 맞은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의 갈라 디너를 완성도 높게 기획하는 등 공간 기획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리스페이스는 최근 아이돌 그룹 라이즈,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는 물론, 이벤트와 브랜딩 영역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브랜드의 문화 공간 확장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성수동으로 한정해도 주당 평균 40개가 넘는 팝업스토어가 열릴 만큼 팝업스토어의 인기가 계속되는 현재, 어떻게 리스페이스는 계속해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지난 10월 연희동에 위치한 리스페이스 사옥에서 여동인 대표를 만나 그가 생각하는 성공 비결과 팝업스토어, 나아가 문화 공간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 팝업스토어 열풍 속 눈에 띄는 까닭은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문화·예술 콘텐츠에 기반한 에이전시, 리스페이스의 여동인 대표입니다. 현재 리스페이스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는 이벤트 기획과 실행 등 전반적인 영역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 대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요. 그만큼 작업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고요. 브랜드가 리스페이스를 찾는 이유는 뭘까요?** 기획적인 부분이 강한 게 일단 제일 크고요. 인하우스에서 디자인적 영역까지 소화하는 것도 경쟁력을 가진다고 보고 있어요. 디자인 영역까지 인하우스로 하는 사례가 많지는 않거든요. 리스페이스 인원의 3분의 1가량이 디자인 인력이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자인팀이 참여해 콘셉트 시각화와 구체화 등 비주얼적인 작업을 내부적으로 소화하고 있어요. **디자인 파트를 인하우스에 소화하는 게 매리트로 작용하는군요.** 그렇죠. 특히 한 브랜드와 연속적인 작업을 이어갈 때 커뮤니케이션과 작업 속도 면에서 큰 차이를 보여요. 기획력과 이러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게 결국 리스페이스의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최근 화제가 됐던 아식스 팝업스토어도 비주얼 콘셉트 작업을 인하우스로 진행한 건가요?** 맞아요. 팝업스토어 내부에 표현된 디자인적 요소 모두 내부 디자인팀이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에요. #매력적인 기획, 직관적인 경험을 위한 고민의 결과 **아식스 팝업스토어의 경우 매력적인 기획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그만큼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고요. 성공적인 작업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기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바이럴될 시간이 적었고, 비가 오기도 했던 걸 감안하면 꽤 잘된 편이라고 평가해요. 내부적인 KPI도 잘 달성됐고요. **KPI 이야기를 하셨는데, 기획 단계에서 주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고려하셨나요?** 최근 러닝 카테고리에서 디자인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아식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직관적인 경험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러닝 시장에서 아식스의 포지션을 공고히 하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프로그램 기획도 이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진행했고요. **직관적인 경험… 시티 러닝 데이 이벤트 같은 기획 말씀이시죠?** 맞아요. 실제 일본에서는 아식스의 러닝화를 빌려서 직접 뛰어보는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고 있어요. 이를 어떻게 국내에 맞게 제공할까 고민했고, 정규 스토어가 아닌 팝업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죠. 팝업스토어에서 이벤트 성격으로 제공되는 만큼 테이핑 클래스 등 세부적인 교육 콘텐츠 를 기획하기도 용이했고, 상대적으로 장소 선정 등에 제약이 적어 시티 러닝 데이처럼 외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등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죠. 장소로 압구정을 선택한 것도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아식스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려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압구정의 어떤 특징이 부합했던건가요?** 기본적으로 팝업스토어 모객을 위한 유동 인구 수도 유의미했고, 한강과 가깝다는 특성과 그룹 러닝에 용이한 도로 폭 등 외부에서 그룹 러닝을 진행하기에 용이한 특징이 긍정적으로 고려됐어요. # 성공적인 팝업스토어… 전제 먼저 분명하게 고민해야 **생각하면 성수를 많이 떠올리는데, 꼭 성수를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그럼요. 물론 성수에서 하는 게 가장 적합한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는 성수에서 진행하는 거죠. 당연하게도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지역이 있고, 보통 클라이언트의 결정을 따르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몇 가지 지표를 제안하는 등 같이 검토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죠. 다른 곳이 적합해 보이면 먼저 제안을 드리기도 하고요. **단순히 좋은 장소를 선점하는 것만으로 성공적인 팝업스토어를 만들 수는 없을까요?** 장소를 간과할 수는 없지만, 보다 핵심적인 포인트로 늘 세 가지를 강조하는데요. ‘이유’와 ‘목표’, 그리고 ‘타깃’에 대한 명확한 전제를 확립하는 일이에요. 이러한 과정이 제대로 선행되지 않으면 성공적인 팝업스토어 이전에 효율적인 팝업스토어를 만들기가 어려워요. **화제가 된다는 이유 만으로 팝업스토어에 뛰어들지 말라는 이야기로군요.** “왜 하는가?” “어떤 걸 달성하고자 하는가?” “누구를 타깃으로 하는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이 분명하게 수립되지 않고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요.팝업스토어는 단 기간에 많은 비용이 발생해요. 이러한 과정이 선행되지 않으면 결국 왜 큰 비용을 지불하고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는지 고민할 수밖에 없죠. 따라서 저희도 초기 컨설팅 과정에서 이러한 전제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큰 예산이 필요한 만큼 소모된 비용에 비해 분명한 소득을 얻지 못하면 고민될 수밖에 없겠네요.** 그렇죠. 사실 균형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예산이 많아도 충분한 시간이 마련되지 못한다면 투자한 예산 대비 미흡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가능한 큰 규모로 하려다 충분한 홍보가 선행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요. # 계속되는 팝업스토어 열풍, 그러나 지속은 어려울 것 **성공적인 팝업스토어를 만드는 게 쉽지 않아 보이네요. 그럼에도 왜 그렇게 많은 브랜드가 팝업스토어에 주목할까요?** 개인적으로는 팬데믹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생각해요. 무엇인가를 가장 크게 실감하는 건 그게 부재했을 때잖아요? 저는 팬데믹이 그런 영향을 끼쳤다고 봐요.팬데믹이 야기한 오프라인의 부재는 직접적인 경험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그리고 그런 영향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팝업스토어에요. 사실 일반적으로 팝업스토어에 소모되는 비용을 생각하면 온라인 마케팅의 효율을 따라가지는 못해요. 그럼에도 직접적인 경험과 브랜딩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거죠. **그렇다면 앞으로도 팝업스토어 열풍은 계속될까요?** 솔직히 지속되기 어려운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의외의 답변인데요?** 투입되는 리소스가 너무 크니까요. 그러나 팝업스토어가 없어질 것 같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그보다는 형태가 변화하게 될 것 같다는 의견이에요. **어떤 형태로 변화할 거라고 전망하시는지 궁금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양극화가 이뤄질 거라고 보고 있어요. 효율적인 비용을 전제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방향과 아예 큰 투자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요. 그런 형태의 변화에 따라 장소의 변화, 세부적인 방식의 변화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처럼 공간 자체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에서 ‘콘텐츠’에 대한 집중도도 계속해서 높아질 거고요. **콘텐츠에 대한 애정으로 지속되는 업 변화를 예상하는 만큼 실험과 고민도 많을 것 같은데요.** 그렇죠. 고민도 많고, 즐겁기도 해요. 팝업스토어의 매력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요. 변화되는 환경에서 저희의 기획이 분명한 효과를 발휘한다면 계속 즐거울 겁니다. **변화의 앞단에서 이를 선도하겠다는 느낌도 있네요.** 소비자의 반응을 통해 간혹 저희가 무언가를 선도했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런 포인트가 즐겁죠. 예전이긴 한데, 팬데믹 이전 플리마켓 위주로 작업할 때 플리마켓에 포토존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이전까지는 플리마켓에 포토존이 들어가야 한다는 개념이 없었거든요.포토존 레퍼런스 예시로 저희가 작업한 공간 사진이 돌거나 저희를 벤치마킹한 사례를 보면 우리가 이러한 문화를 잘 알고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죠.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그런 기획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비결이 있나요?** 아무래도 콘텐츠에 맞닿아 있는 일을 하다 보니, 정형화되거나 사고가 막히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내부적으로 행사 등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도 하고, 가끔은 직접 예술이나 콘텐츠의 생산자의 입장이 돼서 전시나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해요. **직접 전시를 기획하기도 하는군요.** 예로 2021년에는 팬데믹으로 폐업한 연희동의 산수대중탕에서 ‘텀벙텀벙’이라는 자체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어요.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게 된 세상에서 그럼에도 전염병이 앗아갈 수 없는 가치가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했죠.이처럼 자체적으로 자체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감각을 유지하고 다듬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 **콘텐츠를 대하는 것 자체에 대한 애정도 느껴지네요.** 물론이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즐겁고 재미있어요. 리스페이스도 에이전시지만 결국 예술 안에 뿌리를 두고 있어요. 팝업스토어도 변화하듯, 대중의 취향도 다양해지고 더욱 전문적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바람이 있다면 듣고 싶어요.** 문화와 예술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확장되고 있어요. 그걸 꿈꾸고 있기도 하고요.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에 대해 계속해서 대중이 함께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기사원분더보기: https://ditoday.com/respace-ceo-interview/
팝플리,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수상작 공개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국내 팝업스토어 플랫폼 팝플리(POPPLY)가 지난 한 해 열린 국내 팝업스토어 중 최고의 팝업을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팝플리, 마케팅 전문미디어 매드타임스 공동 주최 및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후원의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다각적인 방법을 종합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2회째 열린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는 팝업스토어 시장의 빠른 성장과 변화에 맞춰 시상 부문을 확대해 산업 부문과 함께 차별화된 콘셉트와 특별한 목적을 지닌 팝업스토어를 조명하는 특별 부문을 추가해 총 16개 부문, 33개의 팝업스토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결과 대상에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주삼다수 팝업스토어 WAVE(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브라이트벨크리에이티브그룹)’가 선정됐다. '잔잔한 일상의 새로운 물결, 웨이브'를 주제로 열린 해당 팝업스토어는 다채로운 공간들이 제공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뷰티 부문 티르티르 성수 팝업스토어(㈜티르티르) △패션 부문 THE COLLECTOR PAGE X ART CLOVER 더현대서울(주식회사 지케미) △푸드 부문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클리퍼스), 네스프레소 버츄오 더블 에스프레소바(주식회사 더워터멜론) △음료/주류 부문 상쾌환 THE BLUE EXPRESS(㈜삼양사), 선양소주 팝업스토어 : 플롭선양(Plop Sunyang)(올라운드㈜) △캐릭터/웹툰/애니메이션 부문 KOICA PeKO 평화의 숲(한국국제협력단, 대학내일),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디씨씨이엔티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또한△게임(PC/MOBILE) 부문 쿠키런: 킹덤 팝업카페 크레페 크래쉬(데브시스터즈㈜)△스포츠/레저 부문 FC세븐일레븐(㈜대학내일), **아식스 (주식회사 리스페이스컴퍼니)**, 테코시스템 팝업스토어(테코시스템) △가전/디지털 부문 포토샵 AI로 세계 일주(Adobe Korea, 네오다임㈜) △키친/리빙 부문 코렐 듀라나노 팝업스토어 in 하남 스타필드(코렐브랜드코리아, ㈜이너스커뮤니티) △금융 부문 우체국 산타의 소원상점(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과, BPT) △공공/지자체 부문 2024년 꿈밭펀딩 기부팝업스토어(한국문화예술위원회), K-관광마켓 팝업스토어 2024(한국관광공사,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구석구석가게(유니크굿컴퍼니)가 선정됐다. 특별 부문에서는 △ESG부문 네이버 커넥트재단 SEF2024 성수 팝업(네이버 커넥트재단),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자원순환 전시(제주삼다수), 쓰담서울 시즌4 : 해피 쓰담 데이(한국필립모리스, 재단법인 환경재단) △패밀리&키즈 부문 더블하트 연구소(DoubleHeart CO. LTD,㈜이너스커뮤니티), 유니클로 히트텍 요원 양성소(㈜대학내일) △소셜미디어 화제 부문 [GS25 X 선양카지노 팝업스토어](올라운드㈜), 도드람 팝업스토어 IN 양양 서피비치, 도드람 폴링인캔핑(도드람양돈협동조합, ㈜이너스커뮤니티) △최고의 굿즈 부문 교보문고XBMW 브랜드 책방 LIBRARY NEUE(주식회사 더워터멜론), 수북즈 신세계 팝업스토어(주식회사 헤이프) △팝업스토어 개척 부문 MPMG MUSIC 팝업스토어 (주식회사 엠피엠지뮤직), 갤럭시 S24 팝업스토어 (엘지유플러스, 주식회사 에이치에스애드, Marvelcrew Inc., 주식회사 피엘오티), 타이거 라들러 비닐하우스(㈜대학내일)이 선정됐다. 특히 해당 어워즈는 팝플리가 보유한 방대한 팝업스토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1차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방문자 수, 검색량, SNS 언급량을 바탕으로 상위 후보를 선정하고 2차 소비자 투표로 실제 방문객들의 평가를 반영한 뒤 3차로 마케팅, 공간 기획, 브랜딩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여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팝플리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소비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마케팅 플랫폼이자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아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팝업스토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팝플리는 이번 어워즈를 계기로 팝업스토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에도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팝플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파프리카, 팬덤 IP사업 확장 위해 팝업전시 전문 기업과 협력
파프리카주식회사가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팬덤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 아이돌 팝업 스토어에 증강현실(AR)과 시각효과(VFX)등을 활용한 영상을 제공한다. 파프리카주식회사(대표 정재훈)는 21일 팝업 전시 전문 리스페이스컴펀니(대표 여동인)과 팬덤 문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공간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팬덤을 위한 SNS '스페이스 앱'을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프로토타입 개발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키오로보와 함께 공연장, 팝업스토어에 전시할 수 있는 키오스트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팬들이 직접 생성 AI로 만든 콘텐츠를 키오스크로 인화하거나 아이돌 디지털 휴먼과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제공된다. 파프리카는 자체 VFX, AR 등 축적된 기술에 생성 AI를 접목해 현대자동차, 네이버, CJ ENM 등 대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이미지 생성 AI엔진 '큐엘웍스'를 출시하며 패션, 커머스 등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또 5년 연속 음악 시상식 MAMA의 오프닝 AR영상을 제작하는 등 엔터 분야에서도 레퍼런스를 쌓았다. 더불어 AI 룩북 서비스인 큐엘 스위트, 웹소설 플랫폼 ‘푸딩클럽’, 가상 옥외 광고 FOOH 서비스인 'Foohlower' 등 자사의 IP를 인큐베이팅하고 강화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리스페이스컴퍼니는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아식스 팝업스토어로 스포츠/레저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 라이즈, NCT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공간기획 부문과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프리카는 아이돌 팝업 스토어 운영 경험이 있는 리스페이스컴퍼니와 함께 팬덤을 위한 색다른 비주얼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정재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스페이스의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기획력과 파프리카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를 접목해 아티스트와 팬덤 문화를 혁신해 보고자 한다”며 “K-팝의 세계적인 인기에 걸맞은 크리에이티브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엔터 팬덤 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좋아하는 일에 쏟는 2배의 열정" – RESPACE 여동인 대표가 말하는 공간의 가치
두 배의 열정으로 세 배의 즐거움을 얻다..‘RESPACE’ 여동인 대표 조심스레 받아든 하얀 명함에는 그를 꼭 닮은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었다. 명함 뒷면을 보니 깔끔한 글씨체로 딱딱하지도, 부드럽지도 않게 한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RESPACE'. 공간 공유 플랫폼 ‘RESPACE(리스페이스)’의 여동인 대표(연세대, 26)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자체에서 행복을 느끼는 멋진 CEO였다. 이런 그가 열정을 쏟고 있는 RESPACE는 공간이 필요한 사람과 그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자 자체적으로 공간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관련 프로그램을 주관·주최하는 회사다. 물론, 여 대표도 RESPACE의 시작은 녹록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제가 공간을 빌려야 할 일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공간 자체에 대한 정보도 얻기 어려웠고, 가격도 정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요. 게다가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과 같은 절차도 없이 공간을 대관할 경우 다양한 문제들이 생기고 또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꼈죠.” 여 대표는 2013년 전국 18개 창업선도대학에서 진행된 아이디어 발표대회의 일환으로 연세대에서 진행된 ‘2013 창업선도대학 아이디어 발표 play&talk’에서 수상하며 RESPACE의 첫 발을 내딛었다. 덕분에 학교에서 초기 투자자본과 함께 사무실과 각종 기기를 지원받고, 관련 행사들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었다. 이후 RESPACE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도하면서 점차 그 규모를 키워왔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www.respace.co.kr) 여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오는 12월에 해당 플랫폼 사이트를 열 계획이고, 나아가 폭넓은 연령층의 수요자들이 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얼핏 여느 기업가와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는 결국 평범한 대학생이다. 대학생으로서 사업을 이끄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터. “대학생 CEO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기업과 협업할 경우 오히려 학생이라는 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도 하지만, 반면에 해당 기업 관계자에 비해 나이가 훨씬 어리기 때문에 신뢰를 얻기 힘들어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죠.” 그는 그러면서 “학생이기에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과 지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회사에 다녀본 경험이 있다면 이 회사를 더 잘 운영하고 경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아쉽기도 하다”면서 “또한 훨씬 많은 자본과 경험을 갖고 있는 큰 규모의 기업과 대등한 위치에 서기 위해서는 부족한 만큼 배로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창업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자세’에 대해 묻자 “창업의 최대 장점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인 만큼 그 목표 역시 돈이 아닌 열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창업을 해서 큰 수익을 얻는 분들도 계시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창업에 도전한다면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글 문기원 대학생 기자 (성균관대 국어국문) 온라인 에디터 (jobnjoy@hankyung.com) 관련 기사 원문 더보기 :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102197733d
